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리오 브란도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오거 스트리트]]에 살던 사나이로, 어느 날 술집 작부를 끼고 길을 가다가 우연히 죠스타 가문의 마차 사고가 난 곳을 지나치게 되었다. 그 곳에서 [[죠지 죠스타 1세]]를 발견한 다리오는 그가 죽은 줄로만 알고 돈이 될만한 것을 찾기 위해[* 그 와중에 소지하고 있던 짐에서 [[돌가면(죠죠의 기묘한 모험)|돌가면]]을 발견하지만, 기분 나쁜 외형으로 인해 손도 대지 않았다.] 그를 사고 현장에서 끄집어냈으나, 죠스타 경은 살아있었고 순간 정신을 차려 다리오를 보고야 만다. 그러나 들킨 줄 알았던 다리오의 예상과는 달리 죠스타 경은 다리오가 자신을 구해준 것으로 착각하여 보답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하였고, 다리오는 속으로는 죠스타 경의 어리석음을 비웃었지만 겉으로는 댄디한 신사인 척 연기하여 죠스타 경의 오해에 맞장구를 쳐주어서 자신을 '죠스타 경의 생명의 은인'으로 포장시키는데 성공한다. 사실, 다리오는 직전에 이미 죠스타 경이 지니고 있던 결혼 반지를 슬쩍한 상태였다. 나중에 이로 인해 문제가 불거졌는데, 이 때 죠스타 경은 무슨 생각에서인지 경감에게 그건 자신이 준 것이라고 다리오를 두둔해주어서 무사히 풀려날 수 있었다.[* 죠스타 경과 다리오의 만남은 [[레 미제라블]]의 패러디로 보인다. 다리오가 물건을 빼돌리려 했으나 오히려 생명의 은인으로 포장된 부분은 [[테나르디에 가족#s-1|테나르디에]]가 퐁메르시 대령이 죽은 줄 알고 물건을 훔치려다 생명의 은인으로 포장되는 부분과 닮아있다. 또, 훔친 물건 때문에 도둑으로 체포되었는데 오히려 도둑맞은 당사자가 자신이 준 것이라고 옹호하여 풀려나는 건 [[장 발장]]이 신부의 은 식기를 훔쳤다가 걸린 부분과 닮아있다. 하지만 장 발장은 나쁜 사람은 아니여서 나중에 개심했지만 다리오는 천성이 쓰레기인지라 죽을 때까지 개심하지 않았다.] [[파일:Dario_abusing.png|width=550]] >다리오: '''멍청한 자식―!! 디오 이놈! 약 살 돈은 어―디서 난 거냐~!!''' >[[디오 브란도|디오]]: [[체스]]해서 땄어, 아버... >다리오: '''그럼 그 돈으로 술을 사오란 말이다―! 얼빠진 자식~!! 술이 바로 약이라고! 이걸 팔아서 술을 사와! 냉큼!''' >디오: 아니...! 이, 이건 어머니의 드레스!! >다리오: '''뒈져버린 여자 물건에 뭐 볼일이 있다고!''' 이후, 죠스타 경의 도움으로 자신이 원하던 술집을 차리게 되었으나, 장사는 잘 되지 않아 폐업했고 부인은 병에 걸려서 사망했다. 이후에는 지독한 주정뱅이가 되어서 집에서 술만 퍼마시며 아들 [[디오 브란도]]를 학대했다. 디오는 그런 막장 아버지에게 반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래도 아버지라고 그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다. 일례로 술독에 빠져 살다가 병에 걸린 아버지를 위해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서 약을 사왔다. 하지만 다리오는 이러한 아들에게 욕설과 구타를 퍼붓고는 디오가 어렵게 구한 약을 내던지고 되려 술이 약이라고 하면서, 아내의 유품인 드레스를 팔아서 술--[[메가톤맨/1부#s-29|로 만든 보약]]--을 사오라고 하는 쓰레기 같은 모습만 보였다. 이런 다리오를 보며 분노하던 디오는 결국 아버지에 대한 일말의 정이 완전히 끊김과 동시에 꼭지가 따여 "나에게 저런 쓰레기의 피가 흐르다니… 지옥으로 보내주겠다!"라고 말하며 이를 갈았다. 결국 디오는 [[왕 첸]]으로부터 독약을 구매하여 그것으로 다리오를 중독시켰고 때문에 다리오는 서서히 앓다가 결국 죽어버리고 말았다. 이후 시신은 어떻게든 수습되어 묘지에 묻히기는 했으나 어린 나이에 스스로 아버지를 죽여버렸을 만큼 증오했던 디오로 인해 그 무덤 비석엔 침이 뱉어졌고, 쌍욕도 덤으로 얻어먹었다. || [[파일:Dario_letter.png|width=100%]] || [[파일:Dario_letter_anime.png|width=100%]] || >"나야 죽으면 그만이지만 외동인 네놈이 신경쓰이는구나... ...잘 들어라, [[디오 브란도|디오]]. 쿨럭! 내가 죽거든 이 편지를 가지고, [[죠지 죠스타 1세|수신인]]을 찾아가! 이 자는 내게 빚이 있거든... 분명 너를 건사해줄 거다. 학교도 보내줄 거고!" >'''"디오! 내가 죽으면 [[죠스타 가문]]으로 가라! 너는 머리가 좋잖냐![* 그래도 제 아들이 똑똑한지 멍청한지는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에게도 꿇리지 않는 최고의 부자가 되어야 해!"''' 하지만 죽기 직전, 말 그대로 죽을 때가 되어서야 사람이 바뀌기라도 했는지 자신은 이대로 죽으면 그만이지만 홀로 남을 외아들인 디오가 걱정된다며 죠스타 경에게 자신의 아들 디오를 부탁한다. 그는 편지를 쓰고 이것을 디오에게 넘겨주었으며, 이로 인해 디오는 죠스타 경의 지시로 그의 양자가 되어 죠스타 저택에 들어갔고 그렇게 [[죠나단 죠스타]]와, 넓게는 [[죠스타 가문]] 전체와의 오랜 악연이 시작되었다. 디오는 그 이후로도 다리오를 향한 증오는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솟구쳐 올랐고, 이후 죠스타 가문의 유산을 독차지할 심산으로 죠스타 경을 다리오에게 사용한 것과 똑같은 독약으로 중독시켜 죽이려다가[* 참고로 주도면밀한 디오답지 않게 두 번 씩이나 똑같은 독약을 사용한 이유는 왕 첸이 파는 독약이 아시아에서 온 독약이라서 유럽식 의학으로는 쉬이 분석해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죠스타 경은 나이로 인해 중병에 걸린 것으로만 여겨졌다.] 죠나단에게 걸렸을 때 '다리오의 이름으로 맹세해봐'라는 죠나단의 발언에 바로 광분하여 날뜀으로서 사실상 범행을 스스로 인정해버리고 말았다. 겉으로는 쿨하고 댄디한 척하며 스스로를 철저히 위장했던 디오를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광분하게 만든 점, 그것도 과거로부터 십수년이 지난 후에도 그랬다는 점은 다리오를 향한 디오의 분노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 사건 직후 죠나단이 진상을 밝혀내 자신을 퇴출시킬 것이라는 공포를 잊기 위해 술집에서 술을 퍼마시면서[* 디오는 다리오가 알콜 중독자였기 때문에 다리오를 혐오하는 만큼이나 술도 굉장히 싫어해서 마시는 술이라곤 식사 전에 마시는 와인 반주 정도, 그 뿐이었다. 이 때가 디오가 유일하게 자의로 술을 마신 때였으며 정말로 디오가 정신적으로 극한까지 몰린 상태였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현실에서도 알콜 중독 부모에게 시달린 자녀들은 부모가 술을 입에 대면 자신에게 난폭해졌던 기억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술을 혐오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대체로 이 경우 가정 상태가 막장이라 결국 나중에 성장한 후 부모와 비슷한 어려움에 처하게 되고 부모가 술을 마시는 것을 본 기억을 이미 학습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똑같이 고통을 술기운으로 극복하려 들면서 결국 같은 길로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인간의 피가 흘러서 그런가'라고 할 정도로 극도의 불안 + 술에 취한 상태 속에서도 자신의 몸 속에 있는 다리오의 피까지 증오할 정도로 철저한 적개심을 갖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